cj 그룹의 이재현회장의 장남인 이선호씨가 이다희 아나운서와 결혼을 했다고 한다.
당연히 비공개 결혼식이었는데 더욱 재미있는 사실은 이다희씨와 그렇게 오랜기간 교제를 하지 않았음에도
결혼을 했다는 사실이다. 이다희 아나운서라고는 하지만 케이블 채널인 sky티비 아나운서로 2016년에 계약직으로 입사를 했었고
지금은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재현 회장은 최근 비자금 조성 및 탈세 등의 복합적인 문제로 법정구속까지 되는 등
시련을 겪었는데 그 와중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지병으로 굉장히 수척해진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는 등
건강상의 문제가 좋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하여 아직 28살밖에 되지 않은 이선호씨의 결혼을 서두른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왼쪽이 cj부장 직함을 달고 있는 이선호. 오른쪽이 이다희 전 아나운서.
그런데 이선호씨는 이전에 이미 결혼을 했었다고 한다.
연예인 클라라의 사촌으로 알려진 이래나씨가 그 주인공.
미국 유학중 알게 되어 2년여 넘게 교제를 하다 결혼을 했는데
이후 이래나씨가 사망하면서 젊은 나이에 사별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결혼을 하게 된 이선호 씨. 경사인 결혼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비공개 결혼식을 한 저간의
사정을 보면 이렇다. 특히 이재현 회장이 과거에도 본인의 몸상태가 썩 좋지 않음에 아들의 결혼을 서둘렀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번 결혼 역시 그런 저런 저간의 사정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