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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뽑뽑요 실천하는 경기도 한 편의점주 전라도 사람은 지원하지말라는 채용공고문

경기도의 한 편의점 채용공고,,, 알바를 지원하기 위해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중 처음 2,3번째에

48-66인 사람은 지원을 아예 하지 말라는 내용을 올려서

화제인데요, 이 숫자는 주민등록을 신고한 지역이라고 합니다.

 

 

 

48-54가 있는 주민등록번호는 전라북도

55-66 은 전라남도

55,56은 광주광역시라고 합니다.

 

도대체 그럼 이 편의점 주인은 왜 전라도 사람들은 알바로 채용하지 않으려고 하는걸까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이런 사건이 알려지면서 편의점주는 사과문을 기재했는데요,

자신이 일하는 편의점에 뽑은 알바생 중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이 나중에 보니 모두

전라도 지역 사람들이라 이제는 트라우마가 생겨 학을 떼게 되었다는 것이 편의점주의 입장입니다.

개인 사업을 하는 것이니 누구를 뽑거나 말거나 문제는 없겠지만, 본인이 알아서 지원자의 신상정보를 보고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했으면 되었을 문제인데 이걸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채용공고 사이트에 올려

전라도 지역 비하와 지역감정을 조장한 부분은 분명 편의점주의 큰 실책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 전라도 지역 감정과 차별 문제 또한 전라도 사람들과 문제가 있었다는 의견과 사회적인

시선이 상당히 많은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지역감정 지역문제를 떠나서 전라도 조심해라 라는 말이 이제는 거의 관용어처럼 사회에서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이런 부분을 티비토론이나 다큐프로그램에서 한번 심층적으로 다루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베와 디시 같은 우편향 사이트에서는 호뽑뽑요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검색어로 검색도 많이하는데

호남사람은 뽑지 말고 뽑더라도 요직에 앉히지 말라 라는 말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전라도 지역감정이 상당히

좋지 않음을 반증하는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