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은 5000만원인데 재산은 200억대 알부자
국내 프로야구 선수 중 최고 재산가는 누구일까요. 보통 지난 2004년 말 삼성과 4년간 최대 60억원에 계약한 심정수를 꼽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런데 주인공은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A구단의 B투수가 바로 주인공이라는 얘기가 나돌고 있는데 A구단의 관계자들도 이구동성으로 “아마도 그렇지 않겠느냐”며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B투수는 올 시즌 연봉이 5000만원 가량에 불과합니다. 한때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는 했지만 최근 수년간 부진이 거듭되면서 연봉이 계속 떨어진 것이죠. 그런데 B투수는 잘 나갈 때 모아둔 계약금과 연봉. 우승 보너스 등을 투자해 경기도 용인에 땅을 사뒀는데 최근 몇 년 사이 땅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B투수의 부동산 가치가 100억원에서 200억원 사이에 형성돼 있다고 합니다. 팬들이나 야구계 종사자들은 사실 겉으로 드러난 선수 연봉으로 재산을 평가하기 십상인데 가정형편이나 주변 환경 등 내부 사정은 알 수가 없죠. 한 선수는 해외까지 진출한 전력이 있어 그동안 연봉과 계약금만 따져도 수십억원대 재산가가 됐어야 당연하지만 친척에게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재산을 거의 다 날렸다고도 하니까요.
과거 기사인데... ㅎㄷㄷㄷ
실제로 임선동은 용인 부동산 투자로 수백억원대 부자가 되었다는 후문.
용인이 개발이 엄청되면서 지금은 얼마나 많은 자산이 있을지는 알 수 없는 상황.
한 때 임선동이랑 박소현이랑 만난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스튜어디스 출신 지금의 아내와 결혼에 성공했고
부동산 중개업을 하다가 최근 모교 연세대 코치로 복귀했다는 것 까지가 내가 아는 내용,
인생은 역시 부동산인건가....